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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영상주소
    http://youtu.be/tgopBzrjNa8
    성경본문
    사무엘상 16장 1~13절
    설교자
    곽창대 목사
    설교일
    2022-02-13

<다윗 02>

(삼상 16:1-13) 다윗과 사무엘: 하나님의 선택

2022-02-13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전문

지금으로부터 2020여 년 전 베들레헴의 인근 들녘에서 밤중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2:11-12)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해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방금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다윗의 동네에 태어나셨다는 것입니다. 그 다윗의 동네가 베들레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공간적인 배경도 베들레헴입니다. 시간적인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입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약 천 년 전입니다. 본문의 주요 등장인물은 사무엘과 다윗입니다. 이때 사무엘의 나이는 대략 80세가량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윗은 스무 살이 안 되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실로 성소에서 봉사하면서 엘리 대제사장에게서 제사장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벡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에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스라엘이 대패했습니다. 언약궤까지 빼앗겼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엘리 대제사장이 앉아있던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로써 사무엘이 대제사장직을 이어받았고 사사의 직무도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그 후 2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사무엘의 사심 없는 섬김과 헌신을 통하여 나라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삼상 7:2). 세월이 더 흘러 사무엘이 늙었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그의 두 아들을 사사로 세웠는데 그 아들들이 아버지 사무엘과는 달리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러니 백성들이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8:1-2). 그래서 백성의 대표들인 장로들이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찾아와서 주변의 나라들처럼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8:5). 그 요청을 사무엘이 듣고는 처음에는 탐탁하지 않게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라고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에 첫 왕이 세워졌는데 그가 사울입니다. 그때 사울의 나이가 사십 세였으며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40년간의 통치를 크게 세 기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통치 초기와 중반기와 마지막 10년간입니다. 사울이 왕이 되는 과정과 왕이 된 후 몇 년간은 백성들에게 큰 신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통치 중반기 동안에 사울은 하나님께 두 번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블레셋 군사들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는데 이스라엘의 군사들이 겁을 먹고 흩어지는 것을 사울이 보고는 다급하여 제사장만이 집전해야 할 제사를 자신이 나서서 집전했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도착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사울을 책망하면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세우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삼상 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사울 왕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주변의 여러 나라들과의 싸움에서 전승을 거두게 하셨습니다(14:47-48). 나라가 크게 강성해졌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지금 아말렉을 쳐서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 명령을 받은 사울이 아말렉을 쳐서 대승을 거두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말렉의 왕 아각을 포로로 잡아왔고 살진 소와 양들을 전리품으로 끌어왔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사무엘이 하나님의 판결을 사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삼상 15:22-23)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 15: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그 후로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보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15:35절에서 밝힙니다.

 

 

(삼상 15: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울은 자신의 과오를 하나님께 진지하고 겸손하게 참회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차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을 정적으로 삼아 그를 제거하는 일에 전력투구했습니다. 그것이 사울의 통치 말기인 10여 년간의 행적이었습니다. 그 통치 말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본문(사무엘상 16)에서부터 사울의 죽음을 기록한 사무엘상의 마지막 장인 31장까지 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사울 왕으로 인하여 슬퍼하는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지금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일이 있으므로 슬픔을 그치고 그 일을 수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이 바로 이스라엘의 차기 왕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 차기 왕을 하나님께서 보셨습니다. 여기 보았다는 뜻은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한 아들인데 그에게 가서 기름을 부으라고 사무엘에게 지시하셨습니다.

 

 

아직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아 있으므로 새 왕을 세우기 위해 기름을 붓는 것은 역모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난감함을 드러냈습니다. 이 역모가 들통이 나면 자신은 물론 이새의 집안 전체가 쑥대밭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2절 상반절).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안전한 방책을 알려주셨습니다.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제사를 드리러 왔다고 베들레헴 주민들에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2절 하반절). 화목제를 드리고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는 그 자리에 이새와 그의 아들들도 동참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새의 아들들 중에 누구에게 기름을 부을지 알려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라마에서 남서쪽으로 약 16km 떨어져있는 베들레헴에 이르렀을 때에 성읍의 장로들이 떨며 두려워했습니다(4절 상반절). 왜 두려워했는지 본문에서는 그 이유를 찾을 수 없지만 두 가지정도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대제사장과 사사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무엘이 베들레헴 주민에게 책망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지금 사무엘과 사울 왕의 사이가 좋지 않은데 사무엘의 방문으로 인해 베들레헴 주민들이 사울 왕에게 밉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의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여쭈었습니다. “당신의 오심이 평화입니까?(4절 하반절)”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행여 저희들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지요?”라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아주 간단히 살롬이라고 답하면서 자신이 온 이유를 밝힙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러 왔으니 너희들도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참석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새와 그의 아들들도 제사에 청했습니다(5). 구약의 율법에 따르면 제사에 참석하는 자는 몸과 의복을 깨끗하게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것입니다.

 

 

제사를 마치고 화목제물을 나누어 먹기 전에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을 먼저 수행하려고 합니다. 그 일은 이미 말씀드린 대로 이새의 한 아들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는 일입니다.

 

 

먼저 이새의 장남인 엘리압을 보고는 사무엘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이 저 청년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6).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는 중심을 보느니라(7).” 하나님은 엘리압을 차기 왕으로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새의 둘째 아들인 아비나답도 셋째 아들인 삼마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이 아니었습니다(8-9).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했지만 모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이 아니었습니다(10).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네 아들들이 다 여기에 있느냐?” 이새가 답합니다. “막내가 있는데 지금 양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재촉합니다. “그를 이곳으로 속히 오게 하라. 그가 오기까지 식사하지 않겠노라.” 11절입니다.

 

 

이새의 막내아들이 사무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지시하셨습니다. 12절입니다. “내가 택한 왕이 바로 이 소년이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여 사무엘이 이새의 막내아들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13). 사무엘서 저자는 기름부음을 받은 이새의 막내아들의 이름을 비로소 밝힙니다. 그가 다윗입니다. 다윗의 이름의 뜻은 사랑받는 자입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그날 이후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에게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했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수행한 후에 라마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혼란기와 전환기라고 할 수 있는 사사시대 말기와 왕정수립 초기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무엘이 한 일 가운데 최고의 일은 사울의 뒤를 이어 다윗을 차기 왕으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사울은 여전히 왕권을 휘두르고 있었기 때문에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로써 다윗이 이스라엘의 역사 전면에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 다윗의 나이는 20세가 채 되지 않았을 것으로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 동의합니다. 그 이후 50여 년간 다윗은 성령님의 함께하심과 도우심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위업을 남겼습니다.

 

 

오늘의 설교제목에 부제를 붙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사사시대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혼란기요 암흑기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선택하여 이스라엘의 기강을 바로잡는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함으로써 왕정의 기틀을 놓는 역할도 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확인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버리시고 대신에 다윗을 선택하셔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펴보겠지만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되었지만 왕의 직무를 수행한 것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였습니다. 10여 년간의 세월은 다윗에게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인고의 시간을 보낸 후에 공식적으로 백성들의 왕으로 등극하여 40년을 통치하였는데 그 40년의 통치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부강하고 평안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다윗은 아브라함과 더불어 유대인들에게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사무엘과 다윗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택하실 때 그들에게 무슨 훌륭한 점들이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을 보면 사무엘이 기도하는 사람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어릴 때부터 실로에 있는 성소에서 엘리 대제사장의 시종으로 섬기면서 사무엘이 가장 우선적으로 한 일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이었습니다.

 

 

(삼상 2:11)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삼상 2:18)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삼상 2:21)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삼상 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 있기를 즐거워했습니다. 이러한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삼상 3:1-1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의 사무엘상을 계속 읽어보면 사무엘과 하나님 사이에는 전혀 막힘이 없었습니다.

 

 

엘리 대제사장이 급사한 후에 사무엘이 엘리의 뒤를 이어 나라를 다스릴 때 사무엘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삼상 7:5-14)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삼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 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99: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등불을 끄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무엘을 통하여 나라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고 찬란한 다윗 왕의 시대를 열게 하셨습니다. 기도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방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무엘이 기도할 자임을 미리 아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택하셨을까요?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잠시 후에 이 질문에 대하여 답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가리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사울)보다 나은 왕의 이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다윗이 이런 평가를 받은 때는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기 전인데 다윗의 어떤 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을까요?

 

 

사무엘이 다윗을 처음 보았을 때 그 첫 인상을 오늘 본문 12절에서 소개합니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빛이 붉었다는 것은 건강했다는 뜻이며, 눈이 빼어났다는 것은 총기가 번득였다는 뜻이며, 얼굴이 아름다웠다는 것은 준수하게 생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엡리압의 용모를 보지 말라고 하셨으므로 여기에 열거된 다윗의 용모는 그의 고상한 인품이 발현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실 때 다윗에게 왕이 될 만한 훌륭한 자질들을 이미 갖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사무엘이나 다윗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그들에게 지도자가 될 만한 특별한 자질들이 있었던 것처럼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질이란 무엇일까요? 제가 내릴 결론을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무엘의 삶과 사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평생 기도생활에 헌신한 것인데 겸손하지 않고는 기도생활에 헌신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주장입니다. 사무엘이 늘 기도생활에 헌신한 것은 겸손함을 유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팔복 가운데 적어도 네 가지의 복이 겸손한 자에게 임하는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3, 4, 5, 8)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다윗의 두드러진 특성도 겸손입니다. 11절을 보면, 이새가 다윗을 가리켜 막내라고 했습니다.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지금 양을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제 막내는 여기 제사에 참석할 자격이 없습니다. 아직 아이입니다. 양이나 돌보는 목동에 불과합니다. 전쟁에 출전하거나 집안의 대소사에 관여하기에는 아직 어립니다. 그러니 그가 어찌 기름부음을 받는 이 자리에 올 수 있겠습니까? 가당치 않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막내라는 단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하찮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중요한 자리에는 나서지 말고 빠져야 할 자란 뜻입니다. 꼬마라는 뜻이지요.

 

 

다윗도 그걸 인정했을 것입니다. “, 맞습니다. 목동인 제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어린 제게 무슨 자질이나 지도력이 있어서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엉겁결에 불려왔지만 자신이 기름부음을 받게 되리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왕이 된 후에도 다윗은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펴보겠지만 10여 년 후에 다윗이 왕이 되어 40년간 나라를 다스렸는데 그 세월 동안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 넘치는 은혜를 다윗이 시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다윗의 시편들입니다. 시편 150편 가운데 73편이 다윗의 시로 분류될 정도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했던 겸손한 성도였습니다. 그의 겸손함이 돋보이는 시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139:1-6, 13-16)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이나 다윗을 나라의 지도자로 선택하신 것은 그들에게 무슨 특출한 자질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롭고 기쁘신 뜻이었습니다. 사무엘과 다윗도 자신들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택된 것,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평생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했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겸손입니다. “하나님 아니면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고,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이것이 성경적 겸손의 요체입니다.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선택하신 하나님>

 

 

(1:5-7)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예수님의 제자 선택>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바울의 고백>

 

 

(고전 15: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신 근거와 목적>

 

 

(1:3-6)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2:8-10)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 여러분, 사무엘이나 다윗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 안에서 선택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숙한 자녀가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계속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 넘치는 은혜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사명자로 살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해야 할 우선적인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다윗과 사무엘처럼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고 찬송하는 겸손한 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찬송 320, 305

 

 

 

 

요약

지금으로부터 2020여 년 전, 밤중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는 큰 기쁨의 소식을 전했습니다(2:11~12). 본문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약 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언약궤가 빼앗겼다는 소식을 들은 엘리 대제사장이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자, 사무엘이 대제사장직과 사사의 직무를 시작합니다. 그 후 20년 동안 사무엘의 섬김과 헌신을 통하여 나라가 많이 안정됩니다(삼상 7:2). 세월이 흘러 그의 두 아들을 사사로 세우는데, 그 아들들은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찾아와서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합니다(삼상 8:1~5). 그 요청을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그렇게 해서 세워진 첫 왕이 사울입니다. 사울이 통치하던 초반에는 백성들에게 큰 신뢰를 받지만 통치 중반기에 하나님께 두 번의 큰 잘못을 저지릅니다. 하나는 전쟁을 앞두고 제사장만이 집전해야 할 제사를 자신이 나서서 다급히 집전한 것입니다. 그때 사무엘이 사울을 책망하면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세우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알려줍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주변 여러 나라들과의 싸움에서 전승을 거두게 하십니다(삼상 14:47~48). 두 번째 잘못은 전리품을 취함으로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쳐서 모두 진멸하라고 하신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왕을 버리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사울에게 전합니다(삼상 15:22~23, 28). 그럼에도 사울은 자신의 과오를 참회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통치 말기에는 차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을 제거하는 일에 전력투구합니다(삼상 16~31).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아들에게 가서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 사울이 왕이었기 때문에 새 왕을 세우기 위해 기름을 붓는 것은 역모입니다. 그럼에도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방책을 가지고 베들레헴에 이릅니다. 그러자 성읍의 장로들이 떨며 두려워합니다(4). 그런 그들에게 사무엘은 하나님께 제사하러 왔으니 너희들도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참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새와 그의 아들들도 제사에 청합니다(5). 제사를 마치고 화목제물을 나누어 먹기 전에 사무엘은 이새의 한 아들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했지만 모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이 아니었습니다(6~10). 마지막으로 이새의 막내아들이 사무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십니다(12). 이에 사무엘이 이새의 막내아들에게 기름을 붓습니다(13). 그가 다윗입니다. 이름의 뜻은 사랑받는 자입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그날 이후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에게 크게 감동됩니다.

사무엘은 사사시대 말기와 왕정수립 초기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무엘이 한 일 가운데 최고의 일은 사울의 뒤를 이어 다윗을 차기 왕으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 다윗의 나이는 20세가 채 안 되었을 겁니다. 그 이후 50여 년간 다윗은 성령님의 함께하심과 도우심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위업을 남깁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택하셔서 왕이 되게 하십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되지만 왕의 직무를 수행한 것은 10여 년이 지난 후입니다. 그 인고의 시간을 보낸 후에 왕으로 등극하여 40년을 통치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부강하고 평안한 나라가 됩니다.

사무엘과 다윗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택하실 때 그들에게 어떤 훌륭한 점들이 있었을까요? 사무엘이 나라를 다스릴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기도하는 일입니다(삼상 7:5~14, 12:23, 15:11; 99:6).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등불을 끄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됩니다. 그렇게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찬란한 다윗 왕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다윗의 두드러진 특성도 겸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시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다윗의 시편들입니다(139:1~6, 13~16). 하나님께서 사무엘이나 다윗을 나라의 지도자로 선택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들은 평생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했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겸손입니다(1:5~7; 15:16; 고전 15:9~10; 1:3~6, 2:8~10; 벧전 2:9 참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팔복 가운데 적어도 네 가지의 복이 겸손한 자에게 임하는 복입니다(5:3, 4, 5, 8).

 

 

우리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 안에서 선택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숙한 자녀가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계속 베풀어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사명자로 살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감사해야 합니다. 앞으로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고 찬송하는 겸손한 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목장에서의 나눔

1. 사울 왕이 저지른 실수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

2. 사무엘과 다윗 왕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된 성품은 무엇인가요?

3.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 황혼의 빛은 더 아름답다
    • 설교자 : 김진성 목사
    • 성경본문 : 시편 92편 12~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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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의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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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일 : 2022-05-15
  • 경건한 예배, 진정한 효행
    • 설교자 : 안정순 목사
    • 성경본문 : 창세기 4장 3~12절
    • 설교일 :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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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마태복음 19장 13~15절
    • 설교일 : 2022-05-01
  • 다윗과 아비가일: 반려자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5장
    • 설교일 : 2022-04-24
  • 예수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16~22절
    • 설교일 :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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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이사야 62장 1~12절
    • 설교일 : 2022-04-10
  • 다윗과 사울: 기름부음을 받은 왕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4, 26장
    • 설교일 : 2022-04-03
  • 다윗과 광야: 피난처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3장 1~29절
    • 설교일 : 2022-03-27
  • 다윗과 그의 사람들: 공동체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1장 10절~22장 5절
    • 설교일 : 2022-03-20
  • 다윗과 도엑: 성소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1장 1~9절
    • 설교일 : 2022-03-13
  • 다윗과 요나단: 우정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18장 1~16절
    • 설교일 : 2022-03-06
  • 다윗과 골리앗: 믿음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17장 32~40절
    • 설교일 : 2022-02-27
  • 다윗과 사울: 섬김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16장 14~23절
    • 설교일 : 2022-02-20
  • 다윗과 사무엘: 하나님의 선택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사무엘상 16장 1~13절
    • 설교일 :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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