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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영상주소
    http://youtu.be/aF2_cZ8C2M8
    성경본문
    골로새서 4장 2~6절
    설교자
    곽창대 목사
    설교일
    2021-10-10

<골로새서 강해 12>

(4:2-6) 복음의 진전을 위해 힘씁시다!

2021-10-10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바울은 골로새 교회 안에 침투해 들어온 거짓 교사들의 정체를 밝힌 후에 그들과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대안들을 대여섯 가지로 제시합니다. 첫째는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추구하라고 합니다(3:1-4). 둘째는 옛 사람의 행위들을 벗어버리라고 합니다(3:5-11). 셋째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라고 합니다(3:12-17). 넷째는 육신의 가족들인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를 잘 섬기라고 합니다. 즉 가정생활에 충실하라고 합니다(3:18-21). 다섯째는 크리스천 종들과 주인들에게 서로를 형제로 받아 잘 섬기라고 합니다(3:22-4:1).

 

 

오늘의 본문에서는 거짓 교사들과 악한 세력들이 결집하여 복음의 진전을 방해하고 있지만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성도와 교회를 도우셔서 결국 복음전파에 진전이 있을 것임을 바울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쓸 당시에 로마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4:10). 그때의 상황을 사도행전 마지막 절에서 간단히 언급합니다.

 

 

(28:30-31)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주후 60-61년경에 바울은 로마 황제가 주재하는 재판을 받기 위하여 로마의 한 셋집에서 연금 상태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에바브라가 골로새에서 1900km나 떨어져있는 로마까지 찾아와서 골로새 교회의 상황과 거짓 교사들의 정체를 바울에게 소상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써서 보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골로새서입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연금생활을 하고 있을 때 골로새서만 아니라 빌레몬서와 에베소서와 빌립보서도 썼는데 빌립보서를 보면 자신이 로마에서 수감되어 있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복음전파에 큰 진전이 있음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1:12-14)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빌립보서는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선교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에바브라디도를 바울에게 보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면서 자신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감옥에 수감됨으로써 오히려 시위대 안팎으로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소식을 편지에 담아 빌립보 교회에 보냈습니다.

 

 

시위대(로마황제를 지키는 경호부대) 안에서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을 지키는 병사들과 바울을 취조하는 관리들에게 바울은 자신이 무슨 죄를 범해서가 아니라 복음 때문에 여기에 갇혀있다고 얘기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이 그들에게 아주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복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전파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복음을 들었던 병사들이나 취조했던 관리들 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도 생겼을 것으로 잠직할 수 있습니다.

 

 

(4: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가이사(로마황제)의 식구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된 이들이 바울과 함께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황제의 식구들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바울과 한 형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야말로 바로 복음의 위력입니다.

 

 

시위대 밖에서는 로마교회 성도들이 복음 때문에 수감되어 있는 바울로 인하여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으로는 로마황실 깊숙이 복음이 침투해 들어가고 있으며 밖으로는 로마 시내 곳곳으로 복음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골로새와 인근의 도시들에서도 로마에서처럼 복음이 활발하게 진전되기를 기대하면서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성도와 교회가 반드시 구비해야 할 것들 가운데 세 가지를 추천합니다.

 

 

1.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기도하라(2-4).

 

 

여기서 바울은 기도에 관하여 네 가지를 말씀합니다.

 

 

1) 기도를 계속하라(2).

 

 

바울이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계속하라고 권면한 것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이 생생하게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지만 바울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기도하지 않는 삶, 기도가 없는 사역을 결코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해야 옳습니다.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성도의 기도생활 가운데 가장 우선되어 할 것도 기도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편지글에서 성도들에게 항상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도와 교회가 계속 기도해야 할 이유를 대략 네 가지로 대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성도는 계속 기도해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자주 들었듯이 기도는 호흡과 같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지 않은 채 2-3분을 견디지 못하는 것과 같이 성도가 기도하지 않고 살면 그것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규칙적으로 숨을 쉼으로써 몸에 생기와 활력이 생기듯이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우리의 삶에 생기가 돌고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이처럼 계속 기도할 때 성도와 교회는 기도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럴 때 신앙의 깊이와 너비와 높이가 달라집니다. 바울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가 계속 기도해야 할 이유는 우리에게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고 편지 서두에서 밝혔습니다(1:9). 골로새서에서만 아니라 모든 편지글에서 바울은 편지를 받는 교회들과 개인들을 위하여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하고 있음을 빼놓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그렇게 밝힌 것은 자신의 기도생활을 자랑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수신 교회들과 개인들을 향한 바울의 뜨거운 사랑이 자연스럽게 기도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음을 밝힌 것입니다. 사랑하면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사랑의 강렬함은 기도의 강렬함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바울처럼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위해 사랑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우리가 기도 없이는 한 순간이라도 살 수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이런저런 시련이 닥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비상을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고난당할 때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5:13-16) [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산을 오를 때 더 빨리 더 거칠게 숨을 몰아쉬듯이 어려운 일이나 난관을 만날 때 더 빨리 더 거칠게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이게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기도의 사람으로 만드는 변장된 축복입니다. 고난을 기도로 극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성도와 교회가 늘 기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영적 전투의 현장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전투의 대상은 마귀와 악한 영들입니다. 그 악한 세력들이 성도와 교회를 허물기 위해 두 가지의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하나는 회유(유혹)이며 다른 하나는 위협(박해)입니다.

 

 

바울이 지금 로마 감옥에 갇힌 것은 마귀와 악한 영들이 정치와 종교 세력을 끌어들여 바울로 하여금 복음전파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위협하고 박해한 결과입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이 쉬지 않고 주력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골로새 교회도 영적 전투의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미 우리가 살펴본 대로 율법주의와 신비주의의 탈을 쓴 거짓 교사들이 골로새 교회에 침투하여 성도를 미혹하고 회유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계속 기도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계속하여 기도할 때 성도와 교회는 참된 복음 위에 든든히 서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10-17에서 성도와 교회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악한 영들과 싸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어서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모든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합니다. 기도의 모든 형태를 다 동원하여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항상기도하라고 합니다. 마귀와 악한 영들이 쉴 새 없이 성도와 교회를 회유하고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방식으로는 마귀와 악한 영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기도가 필수적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려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선배들은 기도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가장 좋은 방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리려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써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감사함으로 기도하라(2).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먼저 감사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먼저 감사하는 기도를 올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골로새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잘 자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가 맺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에 감사가 빠질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생명의 길,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우십니다. 우리를 악한 것들 가운데서 지키십니다. 그래서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 간증한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감사와 기도가 연결된 성경구절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 우리가 아주 좋아하는 두 구절이 있습니다.

 

 

(살전 5:17-18)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기도하면 반드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뿐만 아니라 그 은혜에 감사하기를 바라십니다.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거리가 생기면 모든 기도를 동원하여 기도하라! 그렇게 기도할 때 감사부터 하라! 그리하면 염려가 물러가고 대신에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염려거리가 생기면 감사하는 기도를 하라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응답의 약속은 두 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 더 좋은 것 주신다, 가장 적절할 때 주신다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응답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감사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기도응답의 약속을 믿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3) 깨어 기도하라(2).

 

 

바울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종말의 때에 성도와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여러 곳에서 권면합니다.

 

 

(살전 5:5-8)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세상에 취하여 살지 말고 경성하여복음에 합당하게 살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경성하여 복음에 합당하게 살 수 있을까요? 깨어 기도하면 됩니다.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제자들이 시험에 빠진 것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과의 영적 전투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생활에 활력이 없으면 지금 영적으로 잠을 자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영적 침체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삶이 뒤죽박죽이 됩니다. 염려와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성도에게 기도생활의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감하시기 바랍니다. 공부하거나 일하는 중에도 수시로 (총알)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이 어려우면 교회의 새벽기도회나 수요저녁기도회에 나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3-4).

 

 

여기 우리는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전도자들과 선교사들입니다. 바울 당시에만 아니라 요즘도 선교사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중보기도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께서 선교편지나 문자를 통해 중보기도를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그 요청에 따라 성도와 교회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전도자들을 위한 골로새 교회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것을 확신하면서(4)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세 가지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달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이어지는 본문(7-12)에서 자신은 물론 그의 동역자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근황을 알려줍니다. 로마에 수감되어 있는 바울 곁에는 두기고, 오네시모,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 에바브라와 같은 동역자들이 함께 있는데 자신과 그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바울은 요청했습니다.

 

 

2) 전도할 문이 열기를 기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전도할 문은 원어로 말씀의 문이라는 뜻인데 복음을 전할 기회를 뜻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비밀인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무죄선고를 받아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3) 가택연금 상태에 있든지 풀려나든지 그것에 상관없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래야 바울이 주님께 받은 소명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도자(선교사)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때 무슨 내용으로 기도해야 할까요?

1) 우선적으로 그들이 요청하는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면 됩니다. 선교사님의 가족들과 현지의 동역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교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의 기회와 영혼들의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담대하게, 지혜롭게, 설득력 있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모슬렘과 불교와 힌두교 지역에서 공산국가와 오지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강력하게 확산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의 선교편지나 문자를 받으면 목장식구들에게 전달하여 선교사님께서 부탁하신 기도제목을 따라 늘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지혜롭게 행하라(5).

 

 

에베소서의 병행구절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합니다.

 

 

(5:15-18)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지혜 있는 자가 되라: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경외하라!

- 세월을 아끼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시간관리를 잘하라! 기회를 선용하라!

-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그 뜻(사명)을 이루는데 시간을 사용하라! 매순간을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아라!

- 술 취하지 말라: 방탕하게 살지 말라! 아무렇게나 살지 말라! 세상에 취하여 살지 말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세상의 주류문화와 지배정신을 거슬러 살아라!

-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라!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라! 성령의 도우심을 의뢰하라!

 

 

그러면, 어떻게 행하는 것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일까요? 대표적으로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들 수 있겠습니다.

 

 

(벧전 3:13-16)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 열심히 선을 행하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아라!

- 그러다가 고난을 받으면 그 고난을 달게 받으라.

-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라: 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모시고 살아라. 네 주인이 그리스도임을 잊지 말고 살아라!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어라!

-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

- 소망을 붙잡아라!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고 바라라!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믿고 소망하라!

- 외인(불신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는 삶을 살아라!

- 그들이 소망에 관한 이유를 네게 물을 때 복음의 진리를 잘 증거 하도록 미리 준비하여라.

- 대답할 때에도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 네 지혜와 힘으로 하지 말고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을 의뢰하라!

 

 

요약하면 우리의 새로운 신분에 걸맞게 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성령의 사람으로 살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진전을 위해 지혜롭게 행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은혜롭게 말하라(6).

 

 

성도의 언어생활에 관하여 바울은 두 가지로 말씀합니다.

- 언제나 은혜롭게 말해야 한다.

-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말해야 한다.

 

 

은혜롭게 말을 하려면 자신이 먼저 주님의 은혜에 푹 잠겨야 합니다. 그럴 때 각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6절 하반절). 말할 때에도 상대편을 격려하고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은혜롭게 (사랑을 듬뿍 담아 친절하게)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과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친구가 되면 복음전파의 좋은 기회를 곧 얻게 될 것입니다.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말하라는 뜻은 맛깔스럽게 말하라는 뜻입니다. 음식에 맛을 내기 위하여 소금을 적당히 치듯이 대화할 때에 무미건조하고 따분하고 거칠게 말하지 말고 건전하면서도 유쾌하게, 부드러우면서도 흥미롭게 말함으로써 불신 이웃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라는 뜻입니다.

 

은혜롭고 덕스러운 말을 하는 사람은 또 만나고 싶습니다. 그가 하는 말 한 마디에 훈훈해지고 힘이 생기고 유쾌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말을 논리정연하게 잘하지만 그 말 속에 가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말에 자기 자랑이 베여있습니다. 그래서는 복음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하여 우리는 언어를 잘 훈련해야 합니다. 이웃을 격려하고 세우는 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충고나 직언을 해도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용기와 감동과 감사가 생길 수 있도록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좋은 언어습관을 들이도록 부단히 훈련하고 연습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진력해야 할 것 세 가지를 추천했습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아름다운 선행과 언어생활입니다.

 

 

바울이 이 세 가지를 추천한 것은 바울 자신이 그 세 가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로써 복음의 큰 진전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도 자기처럼 그렇게 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세 가지를 추천하면서 항상실천하라고 강권합니다. “항상기도하고 항상선을 행하고 항상은혜롭게 말할 때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이 세 가지를 실천할 때 순서도 중요합니다. 복음의 진전을 위해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 하지만 논리적인 순서를 따라 구분한다면, 기도가 최우선입니다. 그 다음에 선한 행동이 뒤따르고 그 뒤를 이어 아름다운 말이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기도와 아름다운 선행과 은혜로운 언어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이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성도와 교회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복음의 진전입니다. 한주간도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송 505

 

 

 

 

요약

이 편지를 쓸 당시에 바울은 로마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4:10; 28:30~31). 그는 자신이 감옥에 수감됨으로써 시위대 안팎으로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을 빌립보 교회에 전했습니다. 복음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한 그는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성도와 교회가 반드시 구비해야 할 것들 가운데 세 가지를 추천합니다.

 

 

1.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기도하라(2~4)

1) 기도를 계속하라(2)

기도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그래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에게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 우리에게 이런저런 시련이 닥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도하며 고난을 기도로 극복해야 합니다(5:13~16). 넷째, 우리가 영적 전투 현장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했습니다(6:10~17). 그리고 바로 이어서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6:18). 그래야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감사함으로 기도하라(2)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먼저 감사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1:3). 우리의 기도에 감사가 빠질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 때문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살전 5:17~18). 이유는 모든 일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염려가 생길 때 기도하며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4:6~7).

3) 깨어 기도하라(2)

종말의 때에 성도와 교회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26:41; 6:18; 살전 5:5~8). 만일 여러분의 기도생활에 활력이 없으면 지금 영적으로 잠을 자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영적 침체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염려와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성도에게 기도생활의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4)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3~4)

여기 우리는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 우리에게 적용하면 전도자들과 선교사들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들을 위해서, 전도할 문이 열리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기도를 따라서 우리 역시도, 이 땅의 전도자들을 위해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지혜롭게 행하라(5)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5:15~18). 그러면 어떻게 행하는 것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일까요? 열심히 선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고난을 받으면 그 고난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나아가 불신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는 삶을 살며, 그들이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어올 때 복음의 진리를 잘 증거 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대답할 때에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뢰하며 온유와 두려움으로 해야 합니다(벧전 3:13~16). 요약하면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성령의 사람으로 살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3.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은혜롭게 말하라(6)

은혜롭게 말을 하려면 자신이 먼저 주님의 은혜에 푹 잠겨야 합니다. 그럴 때 각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6). 말할 때에도 상대편을 격려하고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은혜롭게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과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친구가 되면 복음전파의 좋은 기회를 곧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하여 우리는 언어를 잘 훈련해야 합니다. 이웃을 격려하고 세우는 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충고나 직언을 해도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용기와 감동과 감사가 생길 수 있도록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진력해야 할 것 세 가지를 추천했습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아름다운 선행과 언어생활입니다. 바울은 이 세 가지를 항상실천하라고 강권합니다. 그래야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도가 최우선입니다. 그 다음에 선한 행동이 뒤따르고 그 뒤를 이어 아름다운 말이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를 실천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성도와 교회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복음의 진전입니다. 복음의 진전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목장에서의 나눔

1. 복음의 진전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2. 복음의 진전을 위해서 반드시 구비해야 할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3. 위 세 가지를 실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요?

  • 성도의 교제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빌레몬서 1장 1~7, 21~25절
    • 설교일 : 2021-10-24
  • 복음의 동지들을 축복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4장 7~18절
    • 설교일 : 2021-10-17
  • 복음의 진전을 위해 힘씁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4장 2~6절
    • 설교일 : 2021-10-10
  • 사랑으로 종노릇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22절 ~ 4장 1절
    • 설교일 : 2021-10-03
  • 육신의 가족들을 잘 섬깁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18~21절
    • 설교일 : 2021-09-26
  •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시편 127편 1~5절
    • 설교일 : 2021-09-19
  • 예수님의 제자로 삽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12~17절
    • 설교일 : 2021-09-12
  • 옛 사람의 악덕을 벗어 버립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5~11절
    • 설교일 : 2021-09-05
  •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1~4절
    • 설교일 : 2021-08-29
  • 영적 전투에서 승리합시다(2)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2장 16~23절
    • 설교일 : 2021-08-22
  • 참 자유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절, 13절
    • 설교일 : 2021-08-15
  • 영적 전투에서 승리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2장 4~15절
    • 설교일 : 2021-08-08
  • 바울처럼 교회의 좋은 일꾼이 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1장 24절~2장 3절
    • 설교일 : 2021-08-01
  • 바울처럼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1장 15~23절
    • 설교일 : 2021-07-25
  • 바울처럼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 설교자 : 곽창대 목사
    • 성경본문 : 골로새서 1장 9~14절
    • 설교일 :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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