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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영상주소
    http://vimeo.com/358560372
    성경본문
    마태복음 28:18~20
    설교자
    곽창대 목사
    설교일
    2019-09-08

(28:18-20)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2019-09-08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요약

우리는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최종적으로 주신 지상명령입니다. 예수님의 다른 명령들은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한 하부명령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모든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이요 궁극적인 사명이요 모든 교회의 존재목적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처음 명령인 문화명령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1:26~28).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세상을 망쳐놓았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사람이 했어야 했기에, 하나님께서는 먼저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구원과 재창조 사역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우심으로써 구원받은 자들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천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아 한 몸 된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은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자에게 교회의 권위로 물세례를 베풀고, 그로 하여금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지상명령의 본동사는 제자 삼으라!”입니다. 제자 삼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제자가 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서 공식적으로 교회의 한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어느 정도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된 다음에 제자 삼으라는 명령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자 됨과 동시에 즉시 지상명령의 과업이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바로 지금,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따라 이 지상명령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지상명령을 수행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가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밟고 있는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지입니다. 우리가 가지 못하는 장소에는 누군가를 보내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교회가 파송하는 전도자와 선교사들입니다. 이처럼 구원 받은 성도와 교회는 복음전파와 이웃사랑을 통해 사람들을 살려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러나 힘을 쏟는다고 하여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에 전력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불신가족과 이웃이 우리 주변에 있는 한 복음 전하기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목장사역은 전도대상자인 우리의 이웃이나 친구나 가족들에게로 가까이 다가가는 효과적인 전도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도대상자가 목장모임에 참석한다면 목장모임에서 나누는 교제와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매력적인 삶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전략입니다.

둘째,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자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때문에 세례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교회의 진정한 부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우리의 가족들과 이웃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불신자입니다. 그들을 VIP로 작정하고 잘 도와서 세례를 받게 해야 합니다.

셋째, 세례 받은 이들에게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학교의 교사들은 자녀들에게 열심히 올바른 신앙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들이 영적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장년들을 위해서는 삶공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성도들을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열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교회학교의 반목회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단순히 지식적으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여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게 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목자가 목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과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0).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십니다. 지상명령을 사명으로 받아 순종하는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누리는 복을 이 세상에서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한 것만큼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하셔서 자신은 물론 남까지도 행복하게 하는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전문

오늘 설교는 새생명축제 발대식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설교 마친 후에는 국내전도위원장이신 손덕주 장로님께서 올 10월에 목장별로 시행할 새생명축제에 관해 간단히 소개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마다 존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교회도 존재목적이 있습니다. 그 존재목적이 바로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과 궁극적인 사명으로 연결됩니다. 교회의 존재목적 혹은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과 궁극적인 사명이 무엇일까요? 오늘의 설교 제목대로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밭교회도 이 비전을 성취하려고 이 땅에 존재합니다.

 

이 비전은 예수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지상명령이라고 함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여러 가지를 명령하셨지만 그 가운데서 지극히 높은 최고의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자신의 사명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최종적으로 주신 명령이기 때문에 이 명령이 다른 명령들보다 더 중요하고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다른 명령들은 이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한 하부명령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자들에게 주셨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도 이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한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제자들이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그래야 더욱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여 제자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모든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이요 궁극적인 사명이요 모든 교회의 존재목적으로 삼기에 아주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처음 명령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26-28)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이것을 신학자들은 문화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이 문화명령의 골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첫 인류였던 아담과 하와가 세상을 망쳐놓았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만물이 고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담 이래로 펼쳐진 세상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아름답게 되려면 먼저 사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고서는 세상이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범죄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먼저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사역 혹은 재창조사역입니다. 이 구원사역, 재창조사역을 본격적으로 하도록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바로 자기의 아들, 예수님이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구원사역, 재창조사역으로 인해 새롭게 된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그들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으며 그 제자들을 통하여 세상이 새롭게 되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서 사람에게 명령하신 첫 명령인 문화명령과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인 지상명령은 동일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의지를 천명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문화명령과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우선순위의 차이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먼저 사람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 지상명령의 핵심입니다.

 

이 지상명령을 받은 일차적인 대상이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의 열한 제자였습니다(16).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가룟 유다가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열한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환영하여 세례를 받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살려고 헌신한 사람들도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본문과 사도행전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협의의 제자와 광의의 제자를 다 포함합니다.

 

협의의 제자를 사도라고 부르고, 광의의 제자는 사도들이 전파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들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을 제자들에게 주셨다는 것은 제자 공동체에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상명령은 교회가 받은 명령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교회의 사도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수님의 열한 사도는 지금 이 땅에 존재하지 않지만 사도적 권위를 물려받은 교회가 사도적 권위를 대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는 사도의 권위를 가진 제자가 없지만 사도적 권위를 가진 제자 공동체인 교회가 있으므로 복음사역에 있어서 항상 교회의 관할과 교회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인정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교회의 파송을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서 교회가 인정하는 복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할 때에만 유효한 복음전파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받아들인 자에게 개인의 권위가 아니라 교회의 권위로 물세례를 베풀고 그렇게 세례 받은 이로 하여금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도록 가르치는 임무도 교회의 관할 하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교회가 받은 명령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이 무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상명령의 수행자는 교회에 속한 개인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교회와 상관없이 개인이 독단적으로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이 지상명령을 함께 받드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더욱 힘 있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상명령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상명령의 핵심은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동사입니다. 나머지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동사들은 다 분사형 동사입니다. 19-20절의 문장을 풀어서 번역하면, ‘가서 제자 삼아라! 세례를 주어 제자 삼아라! 가르쳐 지키게 해서 제자 삼아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의 우선적인 삶의 목표는 다른 사람을 제자 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 자신부터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예수님의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환영해야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세례를 받고 공식적으로 교회의 한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성경말씀)을 교회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 배운 말씀대로 살아서 예수님의 충실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 교회의 가족이 되었다면, 성경말씀을 배우고 지키기 시작했다면 이미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상명령은 내가 어느 정도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된 다음에 지켜야 할 명령은 아닙니다. 제자 됨과 동시에 즉시 이 지상명령의 과업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따라 이 지상명령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 할 때에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건강하게 자랍니다.

 

이 지상명령의 수행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가야 합니다. 이 뜻은 우리가 지금 밟고 있는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지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가정, 학교, 직장이 선교지입니다. 우리가 가지 못하는 곳에는 누군가를 보내어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바로 교회가 파송한 전도자와 선교사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와 예수님의 제자 공동체인 교회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은 복음전파와 이웃사랑을 통해 사람들을 살려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일터, 우리교회의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 만년동, 서구, 대전, 더 나아가 중부권, 남한과 북한, 동아시아, 세계의 땅 끝으로 나아가서 복음과 빵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우선의 과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부흥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제 발로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70년대 80년대에는 교회당 건물을 지어놓으면 사람들이 금방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시절이 지나갔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세상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 지상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을 선교지로 보아야 합니다. 만나는 가족과 이웃 모두가 선교대상입니다. 살려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우리부터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데이(sunday) 크리스천이 아니라 에브리데이(everyday)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첫 걸음입니다.

 

우리교회는 목장모임을 강조합니다. 목장모임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불신자들이 교회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집에 오는 것은 그래도 쉽습니다. 그러므로 목장사역은 전도대상자인 우리의 이웃이나 친구나 가족들에게로 가까이 다가가는 효과적인 전도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도대상자가 목장모임에 참석한다면 목장모임에서 나누는 성도의 교제와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매력적인 모습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전략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가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 할 두 번째 일은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세례를 베푸는 일을 교회가 하는데 저와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서 세례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풉니까? 바르게 신앙을 고백하는 자입니다. 어떤 신앙고백이 바른 고백일까요? 성경에서 말씀한 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즉 사도신경을 믿으면 세례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어쨌든 세례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이며 교회의 진정한 부흥입니다. 올 한 해 우리교회에도 세례 받는 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우리의 가족들과 이웃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대전이나 세종시도 80%가 불신자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불신자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우리의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을 VIP로 작정하고 그들을 잘 도와 결국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의 큰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전도한 분이 세례 받을 때 얼마나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이러한 기쁨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목장에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세례 받은 이들에게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말씀(신구약성경)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교회학교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영아부를 비롯하여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1청년부, 2청년부로 편성하여 교회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의 교사들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열심히 올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올바르게 자라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됩니다.

 

장년들에게도 체계적인 신앙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삶공부가 그것입니다. “삶공부의 목적은 말 그대로 기독교의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로 살게 하는 것이 삶공부의 목적입니다.

 

하지만 교실에서 가르치는 것보다도 보고 배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제자훈련의 방식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삶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는 곳은 일차적으로 가정입니다. 집에서 부모와 형제들로부터 삶의 도리를 보고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교리와 생활을 가장 잘 배우는 것도 훌륭한 성도들로부터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물론 지식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12명으로 구성된 제자 공동체를 만드시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그 구조가 바로 소그룹입니다. 소그룹이 가장 효과적인 제자훈련의 환경입니다.

 

교회학교의 반모임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교사가 소수의 반 학생들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식적으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여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그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현용수 박사가 쓴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목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 부목자가 하는 주된 일은 성숙한 제자의 모습을 목원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원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배워서 때가 되면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로 자라게 되고, 목장이 분가할 때에 목자 부목자로 헌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열한 제자에게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꼭 같이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 이 지상명령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수행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 개인과 교회의 존재목적입니다.

 

복음과 빵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성도와 교회의 존재목적입니다. 즉 한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당신의 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0절 하반절).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당신의 백성들, 당신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을 풍성하게 부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신앙세계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지상명령에 충성한 자가 경험하게 될 하늘의 신령한 복입니다.

 

우리 모두는 저 천국에서는 물론 지금 이 땅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금 여기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처럼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하면 이 땅에서도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한 것만큼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하셔서 자신은 물론 남까지도 행복하게 하는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찬송가 521

 

(35200) 대전시 서구 만년남로 3번길 107(만년동) 한밭교회 | 대표전화 042-488-8701~6 | FAX 070-7836-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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