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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영상주소
    http://vimeo.com/251001486
    본문말씀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5:57~58
    설교자
    곽창대 목사
    설교일
    2018-01-14


(고전 15:57-58) 주님의 좋은 일꾼

2018-01-14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오늘 오후예배 시에 제직 훈련이 있습니다. 제직 훈련의 목적은 주님의 좋은 일꾼이 되도록 격려하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을지 효과적인 방안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재확인이라고 한 것은 제직 훈련의 내용을 대부분의 제직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새해 시작에 비슷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제직들이 체득해야 할 아주 기초적이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37-38)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주님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좋은 일꾼들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떤 일꾼을 채용하겠습니까?

 

제가 대학을 졸업할 당시(70년대 말이나 80년대 초)에는 취업하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대부분 졸업도 하기 전에 회사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4학년 2학기 때는 아예 학교수업에 참석하지 않아도 졸업하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괜찮은 대학을 나와도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어도

자격증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도

영어나 외국어에 능통해도

인물이 잘생기고 신체가 건강해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취업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일자리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지원자 중에서 최고로 좋은 사람을 고르려고 합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전망이 좋은 회사에 취직하려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서류 심사나 필기시험의 성적이 아주 좋아야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면접도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1, 2, 3차까지 거친 다음에 최종 면접까지 보아야 합격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청년들이 수십 번씩 낙방의 고배를 마십니다. 유능한 청년이라도 그를 일꾼으로 써줄 기업이 별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희소식입니다. 우리를 얼마든지 일꾼으로 써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주님입니다. 우리를 일꾼으로 써주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고전 15장은 소위 말하는 부활장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부활사건은 예수님만이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는 유일한 분임을 확증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목적은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영생을 누리는 부활의 사람이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처럼 부활의 사람이 될까요? 간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면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의 생명 가운데 삽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아납니다.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자가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승리입니다. 완벽한 승리, 영원한 승리입니다.

 

57절을 보세요. 우리를 일꾼으로 써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일꾼으로 써주시는 주님은 대단하십니다.

 

기업주들은 자기의 기업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하나가 있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서 그 일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로 하여금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해서 큰 실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오너가 가장 좋은 오너요 성공하는 오너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일꾼으로 쓰시는 주님은 그 정도의 주인이 아닙니다. 유능한 사람들만 쓰시는 주님이 아니라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쓰십니다. 시시한 사람들을 유능한 일꾼으로 만들어 쓰십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기만 하면 지금은 연약하고 부족한 점이 많다 하더라도 앞으로 얼마든지 능력 있는 일꾼으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예수님의 12제자들입니다. 그들은 그 당시 별 볼일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제자들이 주님의 좋은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 고린도전서를 쓰고 있는 사도 바울도 다른 편지에서 자신의 이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딤전 1:12-13)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별로 잘난 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최고로 좋으신 주인입니다. 시시한 주인이 아니라 자신만만한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유능한 일꾼으로 만들어 써시는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므로 우리가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연약하면 연약한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우리의 모습 그대로 써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수고를 기뻐 받으시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를 점점 더 좋은 일꾼으로 만드십니다.

 

또 하나 주님께서 우리를 일꾼으로 쓰실 때 마지못해서 쓰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좋아서 쓰십니다. 우리가 당신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항상 사랑의 눈으로 보십니다. 무얼 도와줄까라는 관점에서 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그런 눈으로 보시기에 언제든지 우리는 주님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성도 여러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 받는 일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부만 주님의 일꾼이 아니라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다 주님의 사랑 받는 일꾼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주님의 일꾼인 우리에게 권면하는 말씀은 주님의 좋은일꾼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좋은 일꾼은 어떤 일꾼인지 세 가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일꾼이 주님의 좋은 일꾼입니다(58절 상반절).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일꾼이란 믿음이 좋은 일꾼을 뜻합니다. 그런데 어떤 믿음이 좋은 믿음일까요?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웠던 교회입니다. 적어도 16개월 간 머물면서 심혈을 기울였는데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떠난 후에 고린도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크게 둘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세속화된 교회였습니다.

 

그 당시 고린도 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구도시, 무역과 상업의 도시, 부와 사치의 도시, 예술과 철학의 도시, 자유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도시, 그리스 전통종교들과 문화가 꽃을 피우던 도시, 수많은 이교 신전들이 부흥일로에 있던 도시였습니다.

 

특히 여러 민족들이 이주해 와서 사람들로 들끓었습니다. 출세하고 싶은 사람들이 계속 모여들었습니다. 고린도 시가 그때 크게 이름을 날렸던 것은 방탕이었습니다. 방탕과 쾌락의 도시, 성적으로 문란한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을 고린도 사람 같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왜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을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세속의 거센 탁류에 휩쓸려버렸습니다. 거룩을 상실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세속에 물든 교회, 세상의 풍조에 휩쓸린 교회,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교회, 소금의 맛을 잃은 교회, 세상에 빛을 비추지 못하는 교회, 오히려 어둠에 사로잡힌 교회가 되었습니다.

 

질서가 없고 하나가 되지 못한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수호해야 할 중대한 진리나 교리조차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파당이 여러 개 생겼고 서로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교회는 세상에 대해서도 제 구실하지 못하는 교회, 교회 내에서도 교회답지 못한 교회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의 뿌리가 흔들리는 교회였습니다.

 

이런 교회를 향해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그들의 믿음을 다시 올바르게 세워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믿음이 좋은 믿음입니까? 사도 바울이 이 편지에서 밝힌 대로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서는 믿음입니다. 특히 부활의 주님, 승리의 주님께서 나를 좋은 일꾼으로 성장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좋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좋은 주님의 일꾼들은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더욱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오히려 더 좋은 날을 소망하며 참습니다.

 

더 좋은 날이란 우리의 수고가 풍성한 결실로 드러나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확신합니다(58절 하반절).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안다라는 뜻은 추호의 의심이 없다, 주님의 약속을 확신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헛되지 않는다는 뜻은 보상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일에 수고하면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그 보상은 우리가 수고한 것보다 훨씬 능가하는 보상입니다. 그 보상을 여기 이 땅에서 받기도 하지만 적어도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 확실히 받게 됩니다. 그때 받게 될 상은 영원한 상입니다.

 

(딤후 4:7-8)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벧전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성도 여러분,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우리 주님을 항상 신뢰하십시오. 그 주님께서 주실 놀라운 상급을 바라보십시오. 이런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본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좋은 일꾼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을 책임지십니다. 이 믿음 위에 견고하게 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주님의 일에 변함없이힘쓰는 일꾼이 주님의 좋은 일꾼입니다(58절 중반절).

 

58절 중간에 있는 항상이 중요합니다. 매순간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좋은 일꾼입니다. 어제는 일을 잘했는데 오늘 태만하다면 문제입니다. 작년에는 주님의 일에 열심히 수고했는데 올해는 그 수고가 힘들어서 그만 둔다면 문제입니다. 주님의 좋은 일꾼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변함없이 주의 일에 힘쓰는 일꾼입니다.

 

주님의 성품 가운데 가장 탁월한 성품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성실을 택하겠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태울 것 같이 불같은 사랑을 하다가 이내 식어버리는 사랑을 참 사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변치 않는 사랑이 성숙한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바로 그 같은 사랑입니다. 주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도 주님께서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안전한 것도 우리를 끝까지 붙잡고 계시는 주님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성실하시기 때문에 성실한 일꾼을 좋아하십니다. 변덕부리지 않는 일꾼, 우직하게 주님의 일에 충성하는 일꾼에게 주님은 복을 주십니다. 변함없이 주님의 일에 힘쓰는 일꾼들을 통해 주님은 당신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주님의 일에 변함없이 충성하는 자가 좋은 일꾼입니다.

 

우리교회의 어르신들을 보면 참 존경이 갑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도 항상 청년처럼 주님의 일에 수고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일에 충성하는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주님의 일에 더욱힘쓰는 일꾼이 주님의 좋은 일꾼입니다(58절 중반절).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쓴다는 것은 어제보다 오늘 주님의 일에 더 수고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을 일컬어 영적 진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딤전 4:12-16)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바울 자신도 동일한 자세로 충성했다고 고백합니다.

(고전 15: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베드로 사도의 권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벧후 1:4-11)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은 모두 귀한 직분입니다. 그 귀한 직분을 잘 수행하려면 영적인 진보가 있어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가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해간다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닮는다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는 것과 주님의 사역을 닮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품(내면적 신앙인격)을 닮아가기

벧후 1:5-7, 쌓아가기, 건축하기 / 믿음, ,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5:22-23,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 /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주님의 사역을 닮아가기: 주님께서 3년간 주력하셨던 일은 제자 삼는 사역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늘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그 일을 부탁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지상대명령입니다.

모든 직분자들의 궁극적인 사명: 예수님처럼 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주님의 지상대명령)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고린도교회는 건강하지 못한 교회였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이 견고하지 못했습니다. 서로 하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 교회를 향해 사도 바울은 눈물로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을 향하여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라고 부르면서 그들의 성장을 염원했습니다.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열망했습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이며 고린도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가 성숙하고 건강한 교회입니까? 오늘의 말씀대로 주님의 좋은 일꾼이 많은 교회입니다. 주님의 좋은 일꾼은 믿음이 견고하여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꾼이요, 주님의 일에 변함없이 충성하는 일꾼이요, 주님의 일에 더욱 수고하는 일꾼입니다. 이런 일꾼들에게 주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시는데 그렇게 더 큰 은혜를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좋은 일꾼으로 더 잘 섬기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주님의 좋은 일꾼으로 충성하셔서 주님께 칭찬 받을 뿐 아니라 우리의 섬김을 통해 우리교회가 더욱 건강하고 좋은 교회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331장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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