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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2019818일자 목회서신 / 곽창대 목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한밭교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회학교의 여름행사,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 비전트립, 수련회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면서 교회를 향하여 늘 품었던 꿈과 소망이 더 강하게 피어올랐습니다. 2-30년 후에는 지금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세계와 우리나라와 교회를 짊어지고 갈 일꾼들이 될 것이므로 이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 교회와 부모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교회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는 밝다!”는 것이 제가 목사로 35년 가까이 교회를 섬기면서 터득한 결론입니다. 교회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세월이 흘러 멋진 청년이 되고, 건실한 가정을 꾸리고, 교회와 사회의 충실한 일꾼이 되는 것을 저는 숱하게 보았습니다. 이런저런 시련들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의 삶이 튼실하고 원만해졌음을 보았는데, 그들이 교회에 뿌리를 깊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볼 때마다 저는 그들의 밝은 미래를 상상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교회를 좋아하려면 부모가 교회생활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의 건강한 신앙성장을 위해 주님께서 마련하신 축복의 동산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 올바르게 성장하려면 교회생활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교회생활을 즐거워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들도 교회생활의 중요성을 아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교회를 좋아하도록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어른들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기쁘게 맞이해야 합니다. 교회로 오는 자녀들을 교우들과 교사들이 환하게 웃으며 반가워해야 합니다. 교회학교를 마치고 나올 때 부모들만 아니라 목자 부목자들과 교우들도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맞을 때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교회는 참 좋아!”라고 느낄 것입니다. 아기들의 옹알이와 울음소리, 어린이들이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떠드는 소리, 청소년들이 신나는 부르는 찬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야 생동하는 교회입니다.

 

자녀들과 교사들과 부모들이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소가 필요하여 얼마 전에 교회 옆 건물을 구입했고 지금 소위원회에서는 그 건물을 자녀들의 교육과 활동 공간으로, 교사들과 부모들의 교제 공간으로 개조하려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비전센터도 개조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우리의 자녀들이 좋아하는 교회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교회야말로 천국의 모습을 반영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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