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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20191110일자 목회서신 / 곽창대 목사

 

“2019년 가을특별새벽기도회

 

우리교회는 다음 주일에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추수감사절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감사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온갖 은혜를 베푸실 하나님께 앞당겨 감사하는 교회의 절기입니다. 이날에 주님께서 제정하신 세례와 성찬식을 거행하는 것도 구원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격하면서 주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릴 뿐 아니라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성도를 좋아하시는 이유는 주님과 나누는 사랑의 대화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지상에 계셨을 때 기도를 좋아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 위해 기도하시면서 기도하는 성도와 교회에 성령님을 계속 부어주십니다. 성령님께서도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최상의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를 좋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주님께는 아주 큰 소리로 들리는데 이유는 당신의 자녀가 사랑으로 올리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기쁘게 응답하십니다. 기도하는 것만큼 주님을 향한 사랑도 더욱 깊어집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개인도 좋아하시지만 기도하는 교회를 더 좋아하십니다. 신약의 최초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다락방 기도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교회의 생존과 성장의 기초가 기도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기도하는 교회마다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셨고 세상을 새롭게 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사의 증언입니다.

 

금번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빌립보서 1-2장의 말씀을 나누면서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열정적인 사랑과 기도를 본받고자 합니다. 특히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던 감옥에 천국이 임했습니다. 지금 내 처지가 꽉막혀버린 감옥처럼 여겨질 수 있는데 그럴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하늘이 열리고 구원의 감격과 용기와 기쁨이 솟아날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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