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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한국갤럽이 작년 11월 중에 실시한 “2019년 당신의 새해 살림살이 어떨까요?” 라는 설문조사에 응답자 11%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 41%가 나빠질 것, 48%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갤럽 인터내셔널의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한국은

조사대상 50개국 가운데 요르단, 레바논, 이탈리아, 홍콩과 아울러 비관적인 국가 톱 5에 포함되었고 글로벌 희망지수 47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집권 초기 90%에 이르렀던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작년 말 40%대로 추락했고, 집권 3년차로 접어드는 올해에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거나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 등 우리나라의 외교적 현안들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여야는 선거제도 개편을 놓고 정치공학적인 신경전과 파상공세를 펼치며

사사건건 대립할 것입니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속도조절, 신산업 발굴, 규제개혁, 노동개혁 등 경제혁신정책의 실천을

주과제로 삼아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하지만 뾰족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업 간, 노사 간의 대립과 갈등,

미중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의 주요수출산업인

조선, 철강, 자동차 산업은 물론 반도체까지 국제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와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지난 1-2년간 보수적 개신교회를 촛불혁명에 항거하는 최대의 적폐세력으로 삼아 길들이기

작업을 해왔는데 올해도 그 기조가 계속될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의 확산과 이행을 통해 은근히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조장하고

이슬람의 약진을 도울 것인데 그로써 우리나라의 종교적 영적 상태는 더욱 혼란스럽고 암울해질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수적 개신교회들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교회마다 교세 감소를 실감할 것이며, 미자립교회들은 생존의 위협을 크게

받을 것입니다. 교회학교의 학생 수도 감소할 뿐 아니라 그들을 주님의 강한 군사로 키울 의지와 열정조차 사그라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내부와 주변을 살펴보면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성도와 교회는 하늘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자신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세계의 회복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으므

로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하기,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기, 집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기,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인 교회생활에 충실하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진리를 옹호하는 거룩한

대열에 참여하기,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기 등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면 새 힘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안팎으로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새해에도 찬란한 빛을 비추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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