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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오늘은 2016131, 새해 첫 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맘때면 항상 질문이 생깁니다. “언제까지 새해인가? 새해라는 말을 1월까지만 써야 하는가 아니면 구정까지는 괜찮은가?” 어쨌든 내일부터는 새해라고 부르기가 좀 어색할 것 같습니다.


 


새해도 벌써 한 달이 흘렀으니 이렇게 11번이 지나면 또 한 해가 훌쩍 지나갈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정말 총알같이 날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합니다. 빠르게 날아가는 세월을 잘 선용하면 후회 없는 한 해 정도가 아니라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실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날마다 행복할 수 있을까요?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행운을 얻기란 쉽지 않지만 행복은 우리 곁에 이미 와있다는 뜻입니다. 이미 곁에 와있는 행복을 우리가 누리지 못하는 것은 행운을 찾아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찾아다닌다고 쉽게 행운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행운을 찾으려고 쫓아다니면 곁에 와있는 행복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니 조급하고 불안해집니다. 설령 행운을 찾았다고 해도 그 행운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행운의 시효가 다해갈 때 상실감과 염려는 더 커집니다. 행운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자기 곁에 와있는 행복에 감사하고 그 행복을 누리면 천하를 다 가진 부유한 사람이 됩니다.


 


성경은 그 행복이 예수님 안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복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참된 행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거하면 저절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과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 의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상이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저 너머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곁에 있는 성경과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지고의 행복을 안겨주십니다. 날아가는 세월을 선용하려면 그리스도의 말씀인 성경과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행복의 근원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의 기초입니다. 행운을 찾아다니느라 해매지 마시고 이미 곁에 와있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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