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4월 2일(월)부터 전교인 성경일독운동을 개시합니다. 기간은 주일을 뺀 90일간으로서 7월 14일(토)에 종료합니다. 5년 전에 1년간 전교인 성경일독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금번에는 90일 만에 일독하기로 하였습니다. 좀 부담이 되지만 90일 동안 성경읽기에 집중하여 완독하면 보람과 기쁨이 더 크게 상승하리라 믿습니다. 매일 20분에서 50분정도의 시간을 내어야 하는데 가능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읽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읽어도 괜찮겠습니다. 매일의 분량을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역자 팀에서는 교우들의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 매일 그날에 해당하는 성경음원 파일을 밴드에 올릴 것인데 그 밴드에 목자(부목자)님을 먼저 초대할 것입니다. 초대받으신 목자(부목자)께서는 그 밴드로 목원들을 금번 고난주간에 초대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목원들도 밴드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시면 즉시 “통큰통독”의 저자가 강의하는 60분간의 서론을 들으실 수 있고, 4월 2일(월)부터는 그날에 읽어야 할 성경음원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한 성경음원 파일을 열기만 하면 바로 그날 분량의 성경낭독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는 성경을 펴서 읽고 귀로는 성경낭독을 들을 때 내용에 더 잘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대기 순서로 편집된 “통큰성경”을 구입하기 원하시는 분은 3월 25일까지 사무실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교역자 팀에서는 주중에 읽어야 할 분량과 간단한 해설을 곁들인 안내장을 만들어 주보에 삽지함으로써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교우들도 성경을 일독하도록 격려하려고 합니다. 캠페인 기간 중에 성경을 일독한 교우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드릴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려면 우선 성경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경과 무관한 하나님의 말씀은 없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가까이하는 자들을 가까이하십니다. 성경을 가운데 두고 앉은 가정과 교회는 생동합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와 교회는 결국 세상을 살립니다.
성경을 멀리할 때는 거짓에 속고 허망한 일에 생을 허비하여 열매 없는 인생, 후회하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멀리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한밭교회 교우들 모두 “90일 전교인 성경일독운동”에 열심히 참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푹 잠기는 성경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