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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12월에는 뭔가 쫓기는 기분입니다. 직장에서는 진급과 부서 이동이 있고 학생들도 진급이나 진학을 앞두고 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도 12월이 되면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과 교회일꾼들을 세우는 일로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그래도 연말에 성탄절이 있기에 예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성탄절까지 이어지는 대강절은 예수님의 온전한 통치를 바라는 절기입니다. 이 대강절에 성도와 교회는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감사하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전심으로 고대해야 합니다. 24일 주일 오후예배 시에는 교회학교 자녀들의 성탄축하 발표회가 있고, 성탄절(25)에는 오전 11시에 온가족이 함께 모여 성탄절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때 할렐루야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특별찬양이 있습니다. 31(송년주일)에는 밤 11:30부터 새해 첫 시간에 성찬식을 겸하여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오후 1시에는 올해 마지막 예수영접모임이 있습니다. 17(주일) 오후예배 시에는 2017년 가을학기 삶공부 6개 과정의 수료식이 있는데 그 주일부터 두 주일정도 오전과 오후예배 시에 수료생들의 간증도 있을 것입니다. 수료생들에게 말씀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기원합니다. 24일 오전예배 후 즉시 교회학교 수료식도 거행할 예정입니다.

 

새해 예산안의 심의와 새해 제직의 선임 등을 위해 임시당회(오늘), 제직총회(17), 공동의회(24), 정기당회(31) 등 여러 회의들이 있습니다. 지회월례회, 목자 부목자 모임, 위원회별 모임은 그대로 모입니다. 해당되는 교우들께서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면 주님께 감사할 것이 많은데 그 중에 몇 가지만 든다면 교회가 대체로 평안했고 새 가족들이 교회와 목장에 잘 정착했으며 교회재정도 넉넉했습니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대로 이웃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는 우리가정 우리교회가 되기 위해 어느 정도 기초 놓기를 했는데 새해에는 교역자들과 전도위원들과 교우들이 좀 더 분발하여 영혼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2017년 한 해를 아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한밭교회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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