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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하나님 아버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생명과 부활의 주님, 우리를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하시려고 생명과 부활의 영이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 감사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주께서 우리의 속사람을 날로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재림하시는 날 우리의 육체까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을 믿습니다. 오늘 부활절에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저희들의 찬송과 경배를 받으소서!




승리의 주님, 부활의 주님을 믿고 찬송할 뿐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부활을 오늘 여기서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름으로써 부활의 생명이 우리 안에 약동하게 하소서.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외쳤던 사도처럼 우리도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고 누리게 하소서.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게 하시고 어둠의 세력과도 담대하게 대적하여 주님의 승리에 동참하게 하소서! 나만 승리할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하나가 되어 승리하게 하소서. 교회 안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더하소서! 우리의 대장되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용감한 군사들이 되게 하시고, 서로 한 맘으로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한 가족임을 날마다 확인하게 하시고, 하늘에 예비 되어 있는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세상을 향해 똑바로 전진하게 하소서!




십자가로 화평을 이루신 주님, 모든 교회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조국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하는데 앞장서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는 교회들이 이 땅에 희망과 평화를 전하는 전령들이 되게 하소서. 분단된 조국에 통일의 봄을 여는 선구자가 되게 하소서. 4-9 총선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선량한 공복들이 선출되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분별력과 통찰력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와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마땅한 권리와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모든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펼치는 주역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아직 주님을 모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생명의 주님을 전하겠사오니 주께서도 친히 그들을 만나주소서. 이 일을 위하여 저희교회가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되고자 분발하게 하시고 우리 자신은 물론 가정과 목장이 연합하여 영혼 구령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와 전도로 가족과 친구와 이웃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셔서 올 한 해 한밭교회를 통해 세례 받는 자들이 많게 하소서.




만왕의 왕이신 주님, 만유를 다스리시고 회복하시는 주님의 열심에 감격하여 열방으로 달려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로하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소서. 그들의 섬김을 통해 주께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많게 하소서. 그래서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영광스러운 그날을 고대하나이다. 어서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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