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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20211219일자 목회서신 / 곽창대 목사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금주 토요일이 성탄절입니다. 한때 성탄절에는 누구든지 밝게 웃으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제 교회 밖에서는 이런 인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려한 장식, 캐롤송, 성탄카드, 선물, 들뜬 분위기 등 성탄절 문화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블루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성탄절 시즌에 성도와 교회가 해야 할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웃사랑의 실천과 성탄절 감사예배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의논하여 한두 가지 이웃사랑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 성탄절 감사예배에 기쁘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을 맞아 우리교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문경 산양교회에 겨울나기 연탄 구입을 위해 헌금을 보냈습니다. 충청동부노회의 어려운 교회들에게 지원금을 보냈습니다. 필리핀 세부성경대학에 새해 달력 300부를 보냈습니다. 만년동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10 가정에 성탄선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청년부가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예년처럼 만년경로당에 겨울 난방비도 지급할 것입니다. 복지위원회에서는 사랑부 교우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할 것이며 경제적으로 힘든 교우들에게 격려의 손길을 펼칠 것입니다.

 

성탄절 감사예배는 1225() 오전 9시와 11시로 나누어 온 가족 예배로 드립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할렐루야 찬양대와 임마누엘 찬양대에서 특별찬양과 기악연주를 준비했고 교회학교에서도 부서별로 특별순서들을 마련했습니다. 설교는 어린이와 어른 대상으로 나누어 합니다. 목장별로 조사하여 1부와 2부 예배의 참석자 수가 비슷하도록 조정하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1부 예배에 참석하는 교우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예배실황을 보면서 집에서도 온 가족이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행사들보다도 성탄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첫 성탄절에 베들레헴 목자들이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도 갑자기 나타난 별을 보고 베들레헴까지 찾아가서 아기 예수님께 절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 경배하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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