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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2021523일자 목회서신 / 곽창대 목사

 

성령강림절과 일일부흥회

 

오늘은 교회력으로 성령강림절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과 성도들이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모여 열흘쯤 기도하고 있을 때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그때가 오순절이었습니다. 오순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여든 국내외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이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고 삼천 명이나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로써 예루살렘에 신약의 첫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 이후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으로 교회가 확산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지금도 주님의 교회를 이 땅에 확산하고 계십니다.

 

성령강림절이 우리에게 어떤 날인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령님의 내주를 깊이 감사하는 날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내주하신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도우십니다.

 

둘째는 복음전파의 결의를 재 다짐하는 날입니다. 성도와 교회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즉 전도와 선교가 하나님의 가장 큰 일이요 이 지구촌에 더 많은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성령님의 소원입니다. 우리도 같은 소원을 품고 불신 가족들과 이웃들을 구원하기 위해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셋째는 성령님으로 충만하기를 사모하는 날입니다. 성도는 성령님의 내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더욱 예수님을 닮아 지혜롭고 능력 있는 일꾼이 됩니다. 그런 우리를 통해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가정이 행복하게 되고 세상이 새롭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아 우리교회는 오전과 저녁예배 시에 일일부흥회로 모입니다. 강사는 온천교회의 원로목사이신 안용운 목사님이십니다. 안 목사님께서는 198412월부터 876월까지 27개월 동안 우리교회에서 전도사로 봉사하셨습니다. 그 후 진주 진성교회에서 86개월, 부산 온천교회에서 22년간 담임목사로 목회하시다가 3년 전에 은퇴하셨습니다. 안 목사님은 지난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한국교회에 부흥이 일어난 것처럼 지금도 성령님의 그 같은 역사가 한국교회에 재현되어야 한다고 평소에 늘 강조하셨습니다.

 

한밭교회부터 성령님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사모하면서 일일부흥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당에 오지 못하는 교우들께서는 가족들과 함께 유튜브로 예배실황을 보면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한 성도가 많은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며 그런 교회만이 이웃과 세상을 올바르게 선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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