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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202038일자 목회서신 / 곽창대 목사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과 주일의 공예배

 

우리교회는 227일에 당회원의 단톡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주일예배와 교회의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논의하였습니다. 당회의 결의사항과 지침을 그 다음날 228일에 교우들에게 문자로 발송했습니다. 그 지침 하에 지난 주일과 오늘, 오전 11시의 공예배를 개인이나 가정에서 드리는 인터넷 화상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에 교역자들 중심으로 대예배실에서 드린 예배실황을 녹화하여 교회의 홈페이지에 즉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추후의 주일 공예배와 교회의 모임에 대해서는 오늘 임시당회에서 결정하여 교우들에게 공지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속한 고신총회의 지침에 따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공적(公的예배를 드림이 마땅하지만국가적으로 ‘심각수준의 재난상황인 지금 성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3 1일과 8일의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드리는 것을 고려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서도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 장소에 모여 유일하고 참되신 삼위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가 교회이다( 4:10). 주의 이름으로 모인 (18:20),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가 시행되는 곳에 교회가 있다따라서 성도는 힘써 모여야 한다( 10:25). 질병이나 감염 등의 재난상황에서 공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때라도 마음으로는 공예배를 더욱 사모해야 하며 공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공예배를 절대화해서는 안 된다무지와 미신에 빠져있었던 중세시대의 일부 신자들이 전염병이 돌 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으로 믿고 예배당으로 몰려들었지만그로 인해 전염병이 더욱 확산된 역사적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종교개혁가들도 주일성수에 대하여 매우 엄격한 입장을 취하였지만전염병이 돌았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규범을 벗어나지 않는  잠깐 피신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상황으로 교회가 공예배 외에 다른 형태의 예배를 시행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하지만 이와 같은 예배들이 공예배의 중요성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점에서 당회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없다총회헌법 교회정치 121 2항은 교회의 모든 예배를 당회가 주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특별한 형태의 예배들도 당회의 결정과 감독에 따라 질서 있게 시행해야 한다. 성도들은 당회의 결정이 미흡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한 순종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사라져서 주일의 공예배와 교회의 각종 모임이 빨리 정상화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더 나아가 일상에서 범사에 절제하며 곤경을 당한 이웃을 사랑으로 잘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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